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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씨어터9

뮤지컬 '드라큘라' 넘버가 정말 좋아서 보고 싶었는데 2014년 공연, 2016년 공연 모두 한국에 없을 때 했다. 그래서 영상으로만 만족하다가 드디어 한국에 있을 때 공연을 하는 것 아닌가!! 또 마침 공연에 방학 기간에 포함되어 있어서 바로 예매를 했다. 일시: 2020년 2월 21일 오후 8시 장소: 샤롯데씨어터 좌석: 1층 B구역 14열 27번 가격: 150,000원 어휴... 근데 정가로 주고 봤는데 진짜 비싸다... 지방 사람들은 주말밖에 볼 수가 없는데 주말에 값을 더 올리면 진짜 어떻게 하라는 건지... 배려 1도 없음... 지방 사람들은 교통비도 드는데 티켓값까지 더 비싸게 주고 봐야 하냐고요 ㅜㅜㅜㅜ 배우 드라큘라: 전동석 미나: 조정은 반헬싱: 강태을 조나단: 이충주 루시: 이예은 렌필드: 김도현 잭 스.. 2021. 3. 1.
뮤지컬 '스위니 토드' 2007년에 공연이 올라왔고 그다음, 정말 오랜만인 2016년에 극이 올라왔다. 캐스팅도 조승우, 양준모, 옥주현, 전미도, 서영주, 윤소호, 이승원, 김성철, 이지혜, 이지수 등 쟁쟁한 배우들로 캐스팅이 되어 이슈가 됐다. 진짜 보고 싶었는데 한국에 없을 때라 다시 올라오면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4년 만에 극이 올라왔다. 마침 또 방학에 한 데다가 캐스팅이 엄청난 거 아닌가! 그래서 바로 예매했다. 일시: 2020년 1월 11일(토) 오후 7시 장소: 샤롯데씨어터 좌석: VIP석 1층 B구열 026번 가격: 재관람 10% 할인받아서 150,000원 배우 스위니 토드: 홍광호 러빗 부인: 린아 안소니: 임준혁 터핀 판사: 서영주 토비아스: 신주협 조안나: 최서연 난 겁쟁이라 잔인하거나.. 2021. 2. 21.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2011년에 지킬&하이드: 류정한 루시: 김선영 엠마: 김소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tistory.com)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나는 지방에서 산다.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지방에 산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래서 방학 때 몰아 보는 편이었다. 학생일 때라 부모님의 돈으로 봤기 때문에 보고 싶은 많은 뮤 pian-dailystory.tistory.com 2015년에 지킬&하이드: 박은태 루시: 리사 엠마: 이지혜 지킬&하이드: 조승우 루시: 린아 엠마: 조정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tistory.com)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나에게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의미가 남다르다. 그래서 지킬 앤 하이드가 올라올 때마다 꼭 보는데, 정말 감사하게 방학 때 해서 서울에.. 2021. 2. 13.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초연 때 정말 보고 싶었던 뮤지컬. 바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이다. 옥주현, 박은태 배우가 단독 캐스팅이었고 넘버가 좋아서 진짜 보고 싶었는데, 내가 한국에 없을 때라 멀리서 영상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에 있을 때 1년 만에 재연 공연이 올라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물론 옥주현 배우는 재연 때는 함께 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나의 첫 최애배우 김선영 배우가 프란체스카로 온다는 소식에 무조건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예매했다. 공연을 혼자 보러 가니까 내가 나오게 찍기는 좀 힘들다 ㅋㅋ 물론 찍는 걸 좋아하지도 않지만 말이다 ㅎㅎ 사진이 진짜 작품의 분위기에 맞게 예쁘다. 뭔가 아련한 추억의 그런 느낌. 김선영 배우 사진이 예뻐서 김선영 배우 중심으로 찍어 보았다.. 2021. 1. 31.
뮤지컬 '위키드' 2012년에 오리지널 팀이 내한하고 나서 한국에서 드디어 한국 배우들로 공연한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과연 누가 할까 엄청 기대를 했었다. 기대만큼 배우들이 쟁쟁했다. 모든 배우들을 다 보고 싶었지만 동생이랑 두 배우를 고를 수밖에 없었다. 일시: 2013년 12월 22일 오후 7시 장소: 샤롯데씨어터 좌석: A석 2층 C구역 9열 35번 가격: 60,000원 배우 엘파바: 옥주현 글린다: 정선아 피에로: 이지훈 마법사: 남경주 마담 모리블: 김영주 보크: 김동현 네사로즈: 이예은 딱 들어가니까 큰 용이 맞이하였다. 그리고 모두 초록빛으로 빛났다. 위키드 볼 때는 초록색 옷을 입고 와야 한다고 하길래 초록색 옷을 입고 갔더니 나만 입고 왔고잉 ㅋㅋㅋㅋ 많이 꾸며져 있다고 해서 공연 시간보다 꽤 일찍 갔다. .. 2021. 1. 5.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일주일 텀을 두고 한번 더 봤다. 나는 뮤지컬을 고를 때 배우의 노래 실력을 중심으로 고르는 편이다. 아무리 연기가 뛰어나도 넘버를 잘 소화하지 못하면 뭔가 아쉬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배우의 노래 실력을 중심으로 극을 고르는 편인데, 이 때는 이미 첫 번째로 홍광호, 조정은 배우를 선택했기 때문에 두 번째로 볼 때는 연기에 좀 더 비중을 두고 배우를 선택했다. 홍광호, 조정은 배우의 후기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tistory.com)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난 지방에 살기 때문에 방학은 서울에 가서 보고 싶었던 공연을 보는 행복한 기간이었다. 그때만 해도 직장인이 되면 휴가 쓰고 보러 가야지 했는데, 지금도 방학이 있는 직업이라 방학만 기다 pian-dailystory.tistory.co.. 2020. 9. 20.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난 지방에 살기 때문에 방학은 서울에 가서 보고 싶었던 공연을 보는 행복한 기간이었다. 그때만 해도 직장인이 되면 휴가 쓰고 보러 가야지 했는데, 지금도 방학이 있는 직업이라 방학만 기다리는 게 웃기지만 말이다. 18살에 뮤지컬 배우 지망생 친구를 통해서 들었던 노래가 바로 '맨 오브 라만차'인데 그 뮤지컬을 한다길래 바로 예매를 했다. 날 뮤지컬로 입덕하게 한 뮤지컬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김선영 배우의 알돈자 넘버를 듣고 뮤지컬과 김선영 배우에게 동시에 입덕을 했으니 말이다. 일시: 2012년 7월 26일(목) 오후 8시 장소: 샤롯데씨어터 좌석: A석, 2층 B구열 9번 20번 가격: 여름방학 대학생 할인 50% '샤롯데시어터'는 '대구계명아트센터' 다음으로 많이 가는 공연장이 아닐까 싶다. 오디컴퍼.. 2020. 9. 19.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나는 지방에서 산다.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지방에 산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래서 방학 때 몰아 보는 편이었다. 학생일 때라 부모님의 돈으로 봤기 때문에 보고 싶은 많은 뮤지컬 중에서 딱 두 개만 골랐다. '지킬 앤 하이드', '빌리 엘리어트'. 10년 전이라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어린 나이에도 안목은 좋았던 거 같다.. 잘 골랐어. ㅋㅋㅋ 일시: 2011년 1월 28일 오후 8시 장소:샤롯데씨어터 좌석: A석, 2층 A구역 9열 10번 가격: 25,000원 학생 할인을 받아서 정말 싸게 봤다. 지금 가격과 비교해 보면... 25,000원... 정말 놀랍다. 물론 좋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말이다. :) 배우 지킬&하이드: 류정한 루시: 김선영 엠마: 김소현 음... 당시에 류정한 배우.. 2020. 9. 15.
뮤지컬, 10년 뮤지컬을 좋아한 지 딱 10년이 되었다. 2010년부터 보기 시작하여 2020년이 된 지금, 처음으로 글을 쓴다. 티켓 정리를 하면서 이 추억들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지금은 티켓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10년 전만 해도 공연 끝나면 사인회를 했고 (엘리자벳 공연이었다) 뮤지컬을 보면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두 상자씩 주는 행사를 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지킬 앤 하이드' 공연에서 말이다.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보고 집에 가서 며칠 동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10년 동안 봤던 공연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볼까 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다 쓰기도 전에 지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한번 해보려고 한다. 끝까지 해 보자. (근데 과연 끝이 있을까. 계속 볼.. 202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