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DIMF '더 매드 원스(The Mad Ones)'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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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뮤지컬 2021

제 15회 DIMF '더 매드 원스(The Mad Ones)'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홍익대학교)

by 피앙 2021. 7. 7.

 

 

 

 

 

 

 

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여섯 번째 작품은 바로

 

홍익대학교의  '더 매드 원스(The Mad Ones)'

 

 

 

 

 

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첫 번째 작품은 

제15회 DIMF '미스 사이공'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경성대학교) (tistory.com)

 

제 15회 DIMF '미스사이공'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경성대학교)

12회 딤프에서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을 보고 난 이후로는 매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전에는 평일에도 했는데 이번 15회는 주말로 몰려 있어서 더 쉽게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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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두 번째 작품은 

제 15회 DIMF '메리골드'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동양대학교) (tistory.com)

 

제 15회 DIMF '메리골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동양대학교)

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두 번째 작품은 바로 동양대학교의 '메리골드' 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첫 번째 작품이 보고 싶으시다면... 제15회 DIMF '미스 사이공' (대학생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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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세 번째 작품은 

제 15회 DIMF '사랑은 비를 타고'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호산대학교) (tistory.com)

 

제 15회 DIMF '사랑은 비를 타고'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호산대학교)

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세 번째 작품은 바로 호산대학교의 '사랑은 비를 타고' 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첫 번째 작품은 제15회 DIMF '미스 사이공' (대학생 뮤지컬 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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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네 번째 작품은 

제 15회 DIMF '록시 하트 Roxie Hart(시카고 CHICAGO)'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예원예술대학교) (tistory.com)

 

제 15회 DIMF '록시 하트 Roxie Hart(시카고 CHICAGO)'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예원예술대학교)

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네 번째 작품은 바로 예원예술대학교의 '록시 하트 Roxie Hart' (시카고 CHICAGO) 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첫 번째 작품은 제15회 DIMF '미스 사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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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다섯 번째 작품은 

제 15회 DIMF '오즈의 마법사'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계명문화대학교) (tistory.com)

 

제 15회 DIMF '오즈의 마법사'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계명문화대학교)

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다섯 번째 작품은 바로 계명문화대학교의 '오즈의 마법사' 제15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첫 번째 작품은 제15회 DIMF '미스 사이공' (대학생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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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1년 7월 2일 오후 3시

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좌석: B구역 3열 7번

가격: 초대권(무료)

 

 

 

 

2020 딤프 뮤지컬 스타에서 '더 매드 원스'의 넘버를 처음 듣고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한 번씩 생각이 나면 듣곤 했는데 그 뮤지컬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한다고 하니 정말 정말 기뻤다. 

 

 

장희원 X 노윤하의 ♬The Mad Ones - Freedom♬ | 2020 DIMF 뮤지컬 스타 5 회 - YouTube

 

 

 

주인공인 사만다와 친구 켈리, 남자 친구, 사만다의 엄마 이렇게 4명이 나온다. 

사만다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학생들이 다 각자의 역할을 아주 잘했다. 연기, 노래, 춤까지 모두 부족함 없이 정말 좋았다.

사만다 역의 학생은 딱 뮤지컬 발성. 목소리가 아주 예뻤다.

켈리 역의 학생은 뭔가 노래를 부르는 스타일이 팝 같은 느낌이랄까? 맛깔나게 부르더라 ㅋㅋㅋ

사만다의 남자 친구 역도 귀엽 ㅋㅋㅋ    

 

 

나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목소리는 사만다의 엄마 역의 학생인데,

노래를 할 때, 특히 고음을 부를 때 김선영 배우의 느낌이 나서 정말 깜짝 놀랐다.

그 시원하면서 허스키하면서 뭐라 표현하기 힘든데 그런 소리가 들렸다.

내 첫 최애 배우님이시기 때문에 공연도 많이 봤고 영상도 많이 봐서 아주 익숙한 목소리인데 그 소리를 학생에게 듣다니 신기했다. 음색이 비슷하기도 하고 발성법도 비슷한 거 같았다. 나에게는 리틀 김선영? ㅋㅋ 같은 느낌!

학생의 이름을 알면 학생이 공연을 할 때 찾아갈 텐데 아쉽게도 이름을 몰라서 ㅜㅜㅜ

 

 

이게 공연이 흠잡을 데가 없으니까 더 쓸 게 없는 거 같다.

진짜 그냥 공연 좋았다. 학생 공연이 아니라 그냥 공연을 보는 거 같았고,

시간이 있다면 저녁 공연도 보고 싶었는데 바로 여행 가느라 ㅋㅋㅋ

 

 

딤프 폐막식 때 대학생 팀 중에는 유일하게 무대를 했는데, 4명 다 같이'Remember This'를 불렀다.

공연 한번 봤다고 폐막식 무대에서 다시 보니까 반갑더라 ㅋㅋㅋ

공연 때랑은 다르게 꾸미고 나와서 못 알아 볼 뻔...ㅋㅋㅋ 더 예뻤다 ㅋㅋㅋ

 

 

미국에서 만든 소극장 공연을 보면 뭔가 뮤지컬 '넥스트 투 더 노멀'이 항상 떠오르는데

미국에서 만든 넘버는 왜 다 그런 비슷한 느낌인지 몰겠음... 좋다구욤 ㅋㅋㅋ

 

 

내용이 처음부터 켈리가 지금 없다는 것을 알고 보니까 밝은 내용일 때도 뭔가 슬픈 느낌이 들었다.

웃어도 웃는 게 아닌 것 같은 느낌.

사만다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잘 살아간다고 하더라도 마음 한 편에는 그 아픈 마음이 있지 않을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려나.. 

희망차면서도 마음이 아픈 공연이었다.  :)

 

 

 

 

 

티켓 받는 곳에 스티커도 있어서 가지고 왔다. 공연을 보고 나니까 이 그림이 의미하는 바를 알 수 있었다.

 

 

저 빨간색 무대 장치로 거의 모든 장면을 연출하는데, 소극장 공연의 매력이 바로 저런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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