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을 좋아한 지 딱 10년이 되었다.
2010년부터 보기 시작하여 2020년이 된 지금, 처음으로 글을 쓴다.
티켓 정리를 하면서 이 추억들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지금은 티켓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10년 전만 해도 공연 끝나면 사인회를 했고 (엘리자벳 공연이었다)
뮤지컬을 보면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두 상자씩 주는 행사를 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지킬 앤 하이드' 공연에서 말이다.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보고 집에 가서 며칠 동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10년 동안 봤던 공연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볼까 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다 쓰기도 전에 지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한번 해보려고 한다.
끝까지 해 보자. (근데 과연 끝이 있을까. 계속 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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