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9년 06월 22일 오후 2시
장소: 서구문화회관
좌석: 기억 안 남
가격: 무료
2018년에 목원대학교의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정말 정말 괜찮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엄청 기대를 했다. 혹시나 같은 배우들이 있을까 기대도 했고, 그런데 같은 배우들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거의 다 새로 보는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ㅋㅋㅋ 작년에 공연한 배우들은 졸업을 했나? 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역은 주인공 트레이시의 친구 페니와 사랑에 빠지는 학생 씨위드 역할을 한 학생이다. 춤을 정말 잘 췄다. 원래 공연에서도 씨위드는 춤을 잘 추는 걸로 나오는데 아주 적합한 캐스팅이었다. 춤을 정말 잘 췄다. 웨이브가 아주~~ 그건 공연 때문에 배워서 라기보다는 타고난 것 같았다.
내용 자체가 유쾌하고 음악들도 즐거운 편의 작품이라 함께 즐기면서 본 공연이다. 그러나 2018년 만큼의 감탄은 없었다. 작년의 공연이 나에게 많이 인상적이었나 보다. ㅎㅎ
이날은 좀 바빴던 걸로 기억한다. 2시에 서구문화회관에서 헤어스프레이를 보고 7시에 계명아트센터에 가서 지킬 앤 하이드를 봤기 때문이다. 공연 끝나자마자 바로 계명아트센터 간다고 ㅋㅋㅋ 밥은 먹었나 모르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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