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드디어 학교를 졸업하고 본가로 돌아왔다.
동생이랑 태국에서 받은 거 말고 한국에서는 한 번도 같이 받아본 적이 없다.
혼자만 받으러 가다가 같이 가니까 아주 좋았다.
태국은 큐티클 제거를 안 해주니까 제대로 된 네일 케어는 처음이었는데
동생이 아주 좋아했다. ㅎㅎ 언니로서 뿌듯 😄😁😊
겨울이라 동생은 스웨터 같은 디자인을 골랐고
나는 얼마 전에 본 영화 '겨울왕국 2'의 엘사 옷이 떠오르는 디자인을 골랐다.
태국에서는 계속 여름이라 계절에 따른 네일의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는데,
한국은 사계절이 있으니까 계절에 맞는 네일을 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다.
컬러 조합이 완전 마음에 든다.
진짜 엘사 옷이 떠오른다. 얼음이나 눈도 떠오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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