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 공연을 보았다.
EMK에서 전국 투어를 할 때마다 짧은 기간이라도 대구로 내려오는 게 참 고맙다.
엄마랑 같이 봤다. :)
마리 앙투아네트는 엄마와 같이 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 ㅎㅎ
일시: 2015년 3월 7일 오후 2시
장소: 대구계명아트센터
좌석: R석 1층 E블록 18열 8번
가격: 학교 할인으로 저렴하게 봤던 것 같다.
배우
마리 앙투아네트: 옥주현
마그리드 아르노: 차지연
페르젠: 전동석
오를레앙: 민영기
우와.. 지금 보니까 배우들 쟁쟁하네...!
옥주현 배우가 부른 넘버 '최고의 여자'를 들으면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호흡이 이렇게 길 수 있다고?!'
최고의 여자~~~~~~~~~~~~~~~~~~~~~~~~~~~~~~~~~~~~~~~~~~~~~~~~~~~~~~~~~~~~~~~~~~~
이렇게 느껴질 정도였다. ㅋㅋㅋ
마리 앙투아네트의 결말은 다 알고 있으니까
사형 장면을 어떻게 연출하려나 궁금했는데 잔인하지 않게 잘 표현했다.
EMK의 작품들이 대부분 유럽의 역사로 만든 거라 다 비슷 비슷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특별히 인상적인 것은 없었고,
이제 유럽 관련된 뮤지컬은 좀 덜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는 무슨 바로 엘리자벳 봤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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