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뮤지컬 2021'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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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뮤지컬 202116

뮤지컬 '베르테르' 베르테르.. 작품은 옛날부터 알고 있었는데 딱히 끌리지 않는 극이라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작년에 더블 캐스팅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앙상블들을 뮤지컬 베르테르의 베르테르 역으로 뽑는 것을 보고 흥미롭군이라고 생각만 했지 보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온라인 상영도 하던데 볼까 했는데 삶에 치여 ㅋㅋ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 영상을 보여준다기에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영화관에서는 보고 싶었다. 그래서 동생을 꼬셔 보러 갔다. 공연을 보기 전에 후기를 찾아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이 이렇게 비호감인 극은 또 첨이라는 글이 많았다. 베르테르 자체가 정상은 아니구나. 그 정상이 아닌 주인공을 배우가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해바라기에 대한 칭찬이 많이 있어서 어떻.. 2021. 5. 9.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시상식에서 상도 많이 받았고, 전석 연속 매진이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또 특별공연을 보니까 흥미가 갔다. 그리고 오롯이 여배우들이 극을 이끌어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더 흥미가 갔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로 서울에 갈 수가 없으니 뭐... 나랑 연이 아닌가 보다 하며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야. 영화관에서 한다고?! 코로나 때문에 직관을 못하는 대신에 코로나 덕분에 공연 실황 영상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감사해야 하는지 슬퍼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일단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 한 달에 최소 두 작품 이상은 공연실황으로 영화관이나 온라인으로 올라오니 솔직히 방학 때 몰아서 보는 것보다 더 많이 보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직관만큼의 느낌은 절대 느낄 수 없겠지만.. 2021. 5. 2.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 온라인 라이브 코로나가 터질지 모르던 아주 행복한 때에 봤던 스웨그... 마지막이 될 줄 몰랐지... 정말 재미있어서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다시 보러 와야겠다고 생각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져서... 정말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네이버 온라인 후원 라이브로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를 했다. 아래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공연 후기이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tistory.com)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에서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공연 영상을 보고 이건 꼭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 뒤로 유튜브로 영상을 찾아봤는데 아니 더 재미있는 거 아닌가! ㅋㅋㅋ pian-dailystory.tistory.com 일시: 2021년 4월 12일 오후.. 2021. 5. 2.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2013년에 보고 지금까지 극이 올라와도 딱히 보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벌써 10주년이 되었다며 10주년 공연을 하는 걸 보니 새삼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동안 계속 올라왔지만 난 유명한 류정한 배우의 지옥 송도 들었고 해서 딱히 아쉬운 부분이 없어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공연 실황을 영화로 개봉한다길래 이런 기회면 볼 만하지 하며 개봉날로 바로 예매를 했다. 아 심지어 4DX로 개봉을 한다는 것 아닌가! 공연 실황을 4DX로 볼 수 있다고? 신선하고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배우들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는 보지 못한 배우들이라 더 좋았다. 그리고 웃는 남자 공연 실황을 아주 괜찮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하면서 극장에 갔다. 아래.. 2021. 3. 23.
뮤지컬 '호프(HOPE)' 일시: 2021년 3월 5일 오후 6시 20분 장소: CGV 대구스타디움 좌석: K-6 가격: 20,000원 배우 에바 호프: 김선영 케이(K) : 고훈정 마리: 김려원 과거 호프 : 이예은 베르트: 김순택 카델 : 진태화 책갈피: 임하람, 박좌헌, 반정모, 조민호 굉장히 이슈가 많이 된 작품이라서 알고 있었다. 일단 내 최애 배우인 김선영 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온 작품이라 정말 보고 싶었다. 그리고 상도 많이 받은 작품이라서 작품성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볼 기회가 없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마침 영화로 상영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로 예매를 했다. 요즘 영화관에 공연 실황이 많이 개봉을 한다. 정말 좋다. 하지만 딱 일주일만 상영을 하고 대구에서는 CGV대구스타디움에서만 상영을 했다. 기간.. 2021. 3. 6.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잃어버린 얼굴 1895'라는 뮤지컬을 알고 있었다. 영상도 본 적이 있다. 내 첫 최애 배우인 김선영 배우가 2016년에 했기 때문에 아주 잘 기억하고 있는데, 그때는 내가 한국에 없을 때라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솔직히 내 취향도 아니어서 딱히 끌리지 않았다. 2020년에도 올라왔었는데 코로나이기도 하고 굳이 이 작품을 보러 서울로 갈 생각도 없어서 난 이 작품과는 연이 없구나 하고 있는데 공연 실황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기에 주저 없이 예매를 했다. 영화관에서 최초로 본 공연 실황은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공연'이었다. 중간에 인터미션도 있어서 진짜 공연을 보는 것 같았다. 특히 공연이 끝나고 역대 팬텀들과 크리스틴이 나와서 노래하고 제작자(카메론 메켄토시)와 작곡가(앤드류 로이드 웨버)도.. 2021. 3. 1.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사랑과 살인편' 온라인 생중계 2020년이면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19가 2021년에도 계속되면서 공연을 보기가 많이 힘들어졌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공연을 볼 기회가 많이 생겼다. 공연 채널을 통해 무료 공연은 계속 봤는데 유료 공연은 딱히 보고 싶은 게 없었다. 그러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를 유료 공연으로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거다! 이 공연은 꼭 봐야지!' 했다. 재미있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ㅎㅎ 노트북을 TV로 연결해서 가족들과 다 같이 봤다. 온라인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토요일 3시 공연을 먼저 봤다. 난 내용을 모르고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관련된 후기나 내용을 찾아보지 않는다. 그래서 뮤지컬을 처음 볼 때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다. 결말을 모르고 보는 게 너무 재미있.. 2021. 1. 10.